아주 편하게 막 입을 수 있는옷입니다.
여름 휴가갈 때 입으려고 했는데
'여름까지 잘 입을 수 있다'는 상세설명을 새겨 읽었어야야 합니다.
반팔이라서 여름용일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
생각보다 톡톡하고 덥습니다.
요즘 같은 장마철이나 한여름에는 못 입을 듯합니다.
아침저녁으로 약간 서늘한 늦여름에 입기 적합한 옷입니다.
모델이 입은 것보다는 좀 펌퍼짐해서 그냥 입을 때는 편안한 대신 뚱뚱해보일 수 있습니다. 얇은 꼬임밸트 하나 해주니 꾸안꾸 느낌의 차분하고 단정한 원피스 연출이 가능했습니다.
밸트 고리가 있으면 참 좋았을 듯합니다.
163센티의 키에 길이가 조금 긴 듯해서 한 단쯤 줄일까 고민했지만 밸트를 하니 안 줄여도 되겠어요.